건강의학

탄수화물 끊었을때 나타나는 4가지 반응

소앤이story 2023. 11. 21. 09:40

탄수화물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없어선 안될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밥이나 빵, 면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으며 중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집니다. 그런데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그대로 복부에 쌓이게 되어 추후 비만이나 고혈압과 같은 발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거나 제한해서 체중조절 및 건강에 이로운 점을 가져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 않는 행동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 않으면 칼로리 섭취가 줄어 순간적인 체중조절이 되어지지만 두통이나 피로감이 쉽게 발생됩니다. 누군가는 두통이나 피로감이 없을 수 있어도 다른 이유로 인해 다른 증상이 결국엔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탄수화물 끊기 한다면 신체에 발생되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배가 더 나올수 있다

수분 보존

탄수화물을 소화하면서 생성되는 글리코겐은 수분과 결합되어 저장됩니다.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글리코겐 저장량이 감소하면서 체중 감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손실은 대부분 수분의 감소에 기인하며, 실제로 체지방이 감소한 것은 아닙니다.

 

소화 과정

일부 사람들은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면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 및 소화의 문제로 인해 배가 부을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언급하기에 앞서, 식이섬유가 바로 탄수화물입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탄수화물 속에 식이섬유가 포함된 것입니다. 그래서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 않는다는 것은 식이섬유가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탄수화물 끊기라는 말은 밥이나 면, 빵 등을 안 먹는다는 말이지만 탄수화물 속에 식이섬유가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만약 식이섬유를 섭취하지 않으면 가스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배 속에 그대로 남아 배가 꽉 찬 느낌이 있을 뿐더러 이전보다 배가 더 나온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2. 입냄새가 이상할수 있어요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입냄새가 증가할 수 있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몸은 지방을 연소하여 케톤 체질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때 생성된 케톤은 아세톤과 같은 화합물을 생성하며 입에서 나오는 냄새를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로, 탄수화물은 음식물과 함께 수분 전달에도 기여하므로 제한될 경우 입이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입냄새가 더욱 강조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은 소화 과정이 변하게 하여 소화 불량이나 가스 생성이 증가할 수 있어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식이 습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지속적인 문제가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예민해질 수 있어요

탄수화물은 신경계의 주요 에너지 공급원 중 하나이며, 뇌는 특히 글루코스(탄수화물의 하나)를 활용하여 기능합니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신경계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신경계 기능이 영향을 받아 예민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뇌는 글루코스를 사용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며, 글루코스가 부족하면 뇌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는 집중력 감소, 기억력 저하, 감정 조절 문제 등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글루코스 부족은 혈당 수준의 감소를 초래할 수 있어 신체 전반적으로 에너지 부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혈당 감소가 될수 있어요

탄수화물을 아예 끊게 되면 혈당 감소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이러한 점에서 도움이 되지만 이미 저혈당을 앓고 있다면 초저탄수화물 식단이나 탄수화물 끊기는 위험성이 따릅니다. 특히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현기증이 자주 발생된다면 기립성 저혈압, 즉 저혈압을 앓고 있기에 탄수화물을 계속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남들이 탄수화물을 제한하여 체중조절을 하였다 해도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인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20~30대 여성들 중에서 저혈당이 의외로 많기 때문에 그리 권하지 않는 방식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