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왼쪽 가슴 통증 증상 체크해보기

심장은 갈비뼈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왼쪽 가슴에 있다보니 남자 왼쪽 가슴 통증이 느껴진다면 혹시나 심장과 관련된 질환은 아닌지 걱정되기 마련입니다. 한두번 발생하고 나아진다면 별거 아닌 생각을 하겠지만 날카로운 통증이 있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있다면 더 심각하게 생각하실 겁니다.

 

당연히 심장과 관련된 증상일 수 있지만 한 가지 증상만을 가지고 단정짓기는 힘듭니다. 그렇다면 남자 왼쪽 가슴 통증이 느껴진다면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역류성 식도염

첫째로, 식도와 가슴 부위의 근육은 서로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역류로 인한 염증은 식도 하부에서 주로 발생하며, 이 부위의 염증이 주변 근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식도와 가슴은 동일한 신경계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역류로 인한 염증이 주변 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가슴 부위에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늑연골염

늑연골염은 늑골의 연골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로, 이는 주로 왼쪽 가슴 부위에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늑연골은 가슴의 중앙에 위치하며 근육 및 신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늑연골에 염증이 발생하면 주변 근육이나 신경에 압력을 가하면서 가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늑연골은 호흡과 움직임과도 연관이 있어, 특히 호흡이나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늑연골염은 뼈에 염증이 발생한 현상이라 위험해보일 수 있지만 의외로 심각한 편이 아니며 위험요소를 반복하지만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아집니다. 일반적으로 늑연골염의 증상으로는 날카로운 가슴통증, 압통, 심호흡이나 기침할 때 통증 악화 등이 있습니다.

 

3. 협심증

협심증은 심장의 혈류가 충분하지 않아 발생하는 통증으로, 주로 가슴 부위에서 나타납니다. 이 통증은 심장이 충분한 혈류를 받지 못할 때 발생하며,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왼쪽 가슴 통증입니다. 이는 주로 관상동맥 협착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심장 근육이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협심증은 주로 활동이나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어, 심장이 높은 부담을 감당할 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이나 강도 높은 활동으로 심장이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할 때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흉벽 부상

흉벽 부상은 외부 충격이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태로, 이로 인해 왼쪽 가슴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상에 의한 손상은 흉벽의 근육, 뼈, 혈관 등을 포함하여 여러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강도가 왼쪽 가슴 부위에 집중되면 왼쪽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뼈의 골절이나 손상이나 내부 기관에 손상이 생길 경우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상으로 인한 통증뿐만 아니라 신경 손상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외부 충격으로 주변 신경이 손상될 경우, 이는 가슴 부위에서 통증 및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