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장이 꼬인 것처럼 아플 때 원인 6가지

소앤이story 2023. 12. 12. 09:45

 

장이 꼬이는 느낌의 이유로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유당 불내증, 위염, 스트레스, 담석증, 충수염 등이 있으며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에 따라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참고로 장이 꼬였을때 느낌은 말 그대로 소화와 관련된 모습이기 때문에 더 심해지지 않도록 튀긴음식이나 매운음식을 피하고 카페인 및 음주도 피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의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복부 불쾌감과 다양한 소화 문제를 유발하는 장 이상증후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IBS는 여러 증상을 포함하며, 그 중 하나로 장이 꼬인 듯한 느낌이나 복부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장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환자들은 종종 장의 균형이 깨져, 강한 수축이나 약한 수축 등 장의 근육 활동이 예상치 못한 패턴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장이 꼬인 듯한 느낌이나 복부의 불쾌함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가스의 생성과 배출에도 영향을 주어 과도한 가스가 쌓이면 복부 팽만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위염

위염은 위의 내막이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로, 이는 주로 위산의 과도한 생성이나 내막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염증은 장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장이 꼬인 듯한 느낌이나 복부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배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요인들과 연관이 있습니다. 위염으로 인한 장의 꼬인 듯한 느낌은 여러 과정에 기인합니다.

 

먼저, 위산의 역류로 인해 소화액이 장으로 향하면서 장의 근육 활동이 변조되고 꼬인 듯한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둘째, 위염으로 인해 발생한 소화 과정의 이상은 장에서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가스가 증가하고, 이는 팽만과 함께 꼬인 듯한 느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유당불내증

하나로 장이 꼬인 듯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유당이 대장으로 이동하면 대장 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가 생성됩니다. 이 가스의 증가는 대장을 팽만시키고 꼬인 듯한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소장에서 흡수되지 못한 유당은 대장에서 액체를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변 비증이 발생하며, 이러한 변 비증은 장의 운동성을 높여 꼬인 듯한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당불내증은 대장 내에서 염증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장의 활동을 조절하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

평상시에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다면 이로 인해 장이 꼬였을때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는 사람이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자율신경계와 연관성을 띄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으면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복통 및 설사, 소화불량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만약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만 증상이 발생된다면 근본적인 원인이 스트레스가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더라도 소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니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주시길 바랍니다.

 

충수염

충수염으로 인한 염증은 충수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는데 사용되는 근육에 변화를 일으켜 장의 운동성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장이 꼬인 듯한 느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수염은 소화된 음식물이 충분히 처리되지 못하고 가스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장이 팽만되면서 꼬인 듯한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충수의 기능이 저하되면 변 비증이 발생하고, 장의 운동성이 변동됨에 따라 장이 꼬인 듯한 느낌이나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염

장염은 주로 소장의 염증을 얘기하는 것이지만 크론병처럼 소화기관 전체의 염증을 뜻할수 있습니다. 보통 위염은 위생문제나 다른 기관에서 발생된 질환에서부터 시작된 경우가 많습니다.

 

장염에 노출되면 주로 설사, 식욕상실, 발열, 대변점액질, 메슥거림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과도한 갈증, 심한 피로감, 악취나는 소변, 서있을 때 현기증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방하는 방법은 손씻기 습관화하기, 화장실 볼일 본후 손씻기, 오염된 음식 주의하기, 냉장고나 냉동실 온도 확인하기, 생음식보다는 조리된 음식 섭취하기 등이 있습니다.